[사진1. 북경용경협과 함께 제15회 중화연대회 참가자 사진]

사단법인 한중문화우호협회(회장 취환)가 북경용경협국립공원과 함께 주최하는 ‘중화연대회’로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5회를 맞이하였다. 지난 5월 25일(토) 오후 1시에 대한민국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사)한중문화우호협회와 북경용경협국립공원이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 아시아창의방송이 후원하였으며 ㈜펜타항공, 남이섬, ㈜하나투어, 한국 화자위엔 본점, isoi, 한중연아트센터가 협찬하였다.  

[사진2. 주한중국대사관 왕루신 공사참사관(우3), (사)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우4), (좌부터)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은아 관장, 한중연아트센터 박종영 관장, 펜타항공 정진승 대표, 홍양문화 취티엔 대표]

이번 대회에는 주한중국대사관 왕루신 공사참사관을 비롯하여 북경용경협국립공원 왕캉후이 본부장, (사)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曲欢) 회장, 최원식 전 국회의원, ㈜펜타항공 정진승 대표,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대표, 신화통신사 서울지국 겅쉐펑(耿学鹏) 지국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주한중국대사관 우펑(武鹏)서기관, 국민대학교 중문과 전긍(钱兢)교수, 동국대학교 중문과 한용수 교수, 인민일보 한국지국 마페이(马菲) 지국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주었다.

[사진3. 주한중국대사관 왕루신 공사참사관 축사]

중화연 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상호 이해를 통한 문화 교류 활성화와 중국과 중국어에 능통한 전문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과학기술, 경제, 무역, 역사, 환경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중국의 발전과정을 주제로 대회를 열심히 준비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앞서 지난 5월 15일까지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끝에 각각 중국어 PT 청소년부문 6팀, 중국어PT 일반부문 6팀, 나는 성우다 부문 7팀, 공연 부문 8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대회 이외에도 이 행사의 주최기관인 북경용경협국립공원의 사진전과 기념품 전시 등을 비롯하여 중국 명차 시음회, 중국 음식체험, 중국 전통의상체험, 경극가면 만들기, 중국 사자춤 공연과 무술, 중국 지방정부 전시품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대회 참가자와 관객들 모두가 중국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사진4. 중국문화체험zone]

중국어PT 대상 수상은 청소년 부문에서는 박강희 군(중국 가전의 변천사), 일반 부문에서는 空白팀(중국의 경제와 무역의 과거, 현재, 미래)이 뛰어난 중국어 실력과 가장 완성도 있는 발표로 대상을 차지했다. 나는 성우다 부문에서는 마치 실제 드라마를 보는 듯한 실감나는 더빙연기로 ‘大鹏归离(다펑꾸이리)’팀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가장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하는 공연부문에서는 중국 전통악기 연주, 연극, 수화,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중국 전통의상을 직접 준비하며 관객들의 호응과 반응이 가장 좋았던 ‘봉황의 아들딸’팀이 끼를 뽐내며 대상을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중국에 대한 열정이 더 커지고 더 깊은 유대감이 형성되었다며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관객들 역시 대회를 관람하고 다양한 중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중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더 높아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사진5. 공연부문 대상: 봉황의 아들딸]

[사진6.중국어PT 일반부문 대상: 空白팀]

[사진7. 중국어PT 청소년부문 대상: 박강희군]

[사진8. 나는 성우다 부문 대상: 大鹏归离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