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단둥시
우호교류협력MOU’ 체결를 한 후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축하의 박수를 전하는 주요 귀빈.
2열 좌측부터)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 주한중국대사관 싱하이밍 대사,
금천구청 고문규 경제환경국장, 일대일로연구원 최재천 이사장.>
금천구와 단둥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첫 한중 기초단체간 우호교류협력 MOU 체결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와
단둥시(시장 장수핑, 张淑萍) 우호교류협력 MOU체결
및 한국-단둥시 기업교류회가 금천구청에서 8월5일(수) 한중 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만남은 중국의
랴오닝성인민정부와 주한중국대사관, 한국의 민간단체인 (사)일대일로연구원과 (사)한중문화우호협회의
공동주최로 성사되었다. 한중 양국의 민관이 협력하여 만들어낸 성과물이다.
신북방정책과 일대일로의
연선 상 중요거점인 단둥시과 약 1만개 중소벤처기업에 15만여
명이 근무하는 한국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의 심장과 같은 ‘G밸리’를
품은 금천구와의 만남은 한중 양국의 협력상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다. 단둥을 통한 남북의 화해와
개성공단을 보완할 수 있는 경제협력모델 개발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한중국대사관
싱하밍(邢海明) 대사는 한국의 기초단체로는 처음 금천구를
방문하여 이번 MOU를 축하했다. 중국에서 랴오닝성인민정부
천뤼핑(陈绿平) 부성장, 외사판공실
잉중웬(应中元) 주임, 한국에서
일대일로연구원 최재천 이사장,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 등 주요인사들이 축하인사를 전하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뒤이어 한국-단둥시 기업교류회에서는 단둥시의 취엔통그룹(全通集团) - 궈먼완호시무역구(国门湾互市贸易区),
콴뎬만주족자치현정부,
베이린(北林)농업 연구소, 랴오닝텐정샹(天增祥)바이오테크놀로지， 한국의 죠이라이프, 유진이노베이션의 기업소개발표가
진행되었다. 금천구, 션양시(랴오닝성 성도), 단둥시 세 곳의 주회장이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중 양국의 주요관계자 및 기업인 약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오늘 화상회의를 통해 한중 지방도시간 우호협약을 맺는 것은 코로나19시대에 찾기 힘든 특별한 일이라며, 두 도시간의 경제교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펼쳐 나가 두 도시가 가진 가능성들을 더욱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핑 단둥시장은 최근 양측의 경제무역 협력 규모가 나날이 확대되어 한국은 단둥시에서 두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
국가가 되었고, 2019년 상호무역액은 38억 위안을 달성하였으며
142개의 한국 유명 기업이 단둥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영역에서의
교류가 펼쳐지길 기대했다.
최재천 일대일로연구원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한중간 정치, 경제, 지방 정부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하며 오늘은 그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도전이자 출발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국
부임 후 한중관계 발전에 아주 큰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한중 공공경제외교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에게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지방 교류는 중한 양국 관계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두 지역의 우호교류협력 협정체결식을 계기로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쳔뤼핑 랴오닝성인민정부 부성장은 단둥시와 금천구는 산업 연관성이 높고 상호
보완 및 융합 발전의 잠재력이 매우 커 향후 광범위하게 협력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상호 우호교류와
경제무역협력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한중 친선과 랴오닝성과 서울시, 단둥시와 금천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말로 두 지역의 협약체결식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의 최대 공헌자인 (사)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한중 양국의 두 지역간
최초로 진행하는 온라인 협약체결식이자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처음으로 기초단체를 방문한 행사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우리협회는 국제교류의 장애가 발생할 때마다 민간단체로써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교류의 길을
모색하고 펼쳐왔다. 금일 현장에서 또 다른 성과를 창출해내며 양국 우호교류의 교두보로써 다시금 자리매김하였다.
题目：“后疫情时代”，从国际合作到经济交流复苏
辽宁丹东市——首尔衿川区，2020年中韩间首个友好交流合作协议缔结
8月5日上午，“辽宁省丹东市与首尔市衿川区友好合作协议签约仪式”暨“丹东市对韩招商引资推介会”在韩国首尔衿川区、中国辽宁沈阳市和丹东市三地同步进行，并实现三地连线。
本次活动由辽宁省人民政府、中国驻韩国大使馆、(社)一带一路研究院和(社)韩中文化友好协会共同主办，丹东市和衿川区承办。辽宁省副省长陈绿平、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韩国“辽宁之友”联谊会会长兼(社)一带一路研究院理事长崔载千、(社)韩中文化友好协会会长曲欢、丹东市长张淑萍、衿川区厅长柳成勋等中韩嘉宾出席活动并致辞。
柳成勋区厅长在开场致辞中表示：感谢中韩两国间的官民大使对于衿川区给予的关注，以及衿川区与丹东市缔结友好的促进与支持。
张淑萍市长表示：（中韩）双方经贸合作规模不断扩大，韩国已成为我市第二大贸易伙伴国家，2019年双边贸易额达38亿元，142家韩国知名大企业在丹东蓬勃发展。
崔载千理事长指出：后疫情时代，全新的地理、政治、经济学背景下，辽宁丹东和首尔衿川区共同肩负了做好新政治·经济领域合作典范的划时代性使命。
邢海明大使期待：两地以签署友好合作协议为契机，进一步活跃各领域交流合作，为促进双方各自发展，增进两地区人民相互理解，推动两国关系发展作出积极贡献。
陈绿平副省长最后在致辞中表示：感谢中国驻韩国大使馆、韩中文化友好协会和韩国一带一路研究院为辽宁省与首尔市、丹东市与衿川区搭建合作平台，衷心祝愿中韩友谊薪火相传。
韩中文化友好协会曲欢会长作为双方合作促进者和特约见证人，见证了双方缔结友好的全过程。
签约仪式结束后，丹东市对韩招商引资推介会在丹东市人民政府张淑萍等见证下，中韩两国100余家企业进行了现场加云端的推介与交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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